석세스 에이징,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는 방법

[리뷰 시작에 앞서]

오늘 리뷰할 책은 저자 대니얼 J. 레비틴의 "석세스 에이징"입니다. 저자 대니얼 J. 레비틴은 책 "석세스 에이징"을 통해서 노화에 대한 수많은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나이를 먹어서도 젊은 사람처럼 성장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능력이 퇴화되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발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석세스 에이징" 책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발달하는 뇌]

사람은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운동 능력이 떨어지며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운동 능력이나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자의 어머니는 평생 40편이 넘는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75세를 넘긴 이후에는 그 어느 출판사에서도 어머니의 소설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자의 어머니는 자신의 원래 장르가 아닌 희곡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뛰어들었습니다. 희곡을 쓰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용어와 생전 처음 보는 기술과 기법을 배워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자의 어머니는 지금까지 4편의 희곡을 썼으며 그중에서 2편은 미국 LA에 있는 유명한 극장에 작품을 올렸다고 합니다. 연극 공연을 올리기까지 수많은 일을 새로 배워야 했지만 저자의 어머니는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지능도 떨어지며 새로운 일을 배우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지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지혜가 축적된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를 먹는다고 누구나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지혜는 동기, 정서, 인지, 경험을 연결하고 힘든 것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타인과의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나이를 먹을수록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1. 음식을 적게 먹어라

저자 대니얼 J. 레비틴은 수명을 늘리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적게 먹는 것"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적게 먹는 것에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거나 일주일에 하루 금식을 하거나 저녁 식사를 거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무슨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고의 식이요법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먹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합니다. 1~2번 마음껏 즐기며 먹는 날을 정하고 평소에는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고 주로 채식을 한다면 식이요법을 통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2. 운동의 중요성

인간은 환경을 탐색하고 움직여야 하는 세상에서 진화했습니다. 움직임이 없다면 뇌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며 갑자기 의욕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라고 말합니다.

 

(1). 운동으로 피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운동을 이용해서 피의 산소를 공급하면 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것처럼 연료 역할을 한다.)

(2).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뚫고 나아가도록 만들어졌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도전을 받지 않으면 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수면의 중요성과 꼭 지켜야 하는 6가지 수면 원칙

수면은 사람의 몸과 정신을 회복시켜 줍니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 몸은 세포를 복구하고 정화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잠자는 동안 뇌에서는 엄청난 정리 활동이 벌어집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젊을 때와 비슷한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면 시간이 앞당겨져서 조금 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깊이 잠들지 못하기 때문에 잠이 없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무조건 지켜야 하는 6가지 수면 원칙] 저자는 책에서 꼭 지켜야 할 수면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1. 취침 2시간 전, 취침 준비하기

2. 취침하는 방은 최대한 어둡게 만들기

3. 시원한 방에서 잠자기

4.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 받기

5. 취침 전, 일기 작성하기

6. 매일 같은 시간에 취침하며 같은 시간에 기상하기

 

식이요법, 운동, 수면은 노년인 사람에게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신경 쓰지 않는다면 건강하지 않은 노년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아프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은 필수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뚜렷한 사회 연결망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 치매를 일으킬 확률이 60%나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결론은 노년에도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좋은 사람들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고 돈 버는 일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석세스 에이징: 책 후기

책 "석세스 에이징"은 노년을 바라보는 방식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노년을 퇴화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노년을 청소년기와 마찬가지로 필요성과 장점이 있는 특별한 발달 단계라고 이야기합니다. 나이를 먹어서도 자신이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활을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따라서 노년의 삶도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자 대니얼 J. 레비틴의 "석세스 에이징" 책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